관광안내소 추천 코스

하루 종일 즐기기

설명이 필요 없는 온천의 도시, 벳푸. 세계 최대의 온천 용출량, 자연을 활용한 관광지도 많아 매년 많은 사람들이 벳푸를 방문합니다. 벳푸의 매력은 온천과 대자연 속에서 만들어진 지옥과 지옥을 활용한 음식 등이 많은 것이죠. 온천의 지열로 인해 길 한편에서 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모습은 벳푸 특유의 정취 있는 풍경입니다. 이러한 벳푸의 관광지 중에서 관광안내소가 추천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벳푸의 온천 명탕과 지열 체험, 모래찜질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지역
벳푸시
소요 시간
하루 종일 즐기기
이동 방법
자동차 이용

모델 코스 시작

쓰카하라 온천 화구 견학·온천 들어가기

쓰카하라 온천인 가코노이즈미는 해발 1,045m인 가란다케 산의 서쪽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용출되는 온천으로 역사가 길고, 일본 3대 약탕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방문 가능한 화구는 해발 약 800m. 가란다케 산 지하에 잠든 뜨거운 물이 벳푸핫토 모든 온천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화구 견학에서는 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지옥을 근처에서 볼 수 있으며 멀리 보이는 유후다케 산과 함께 자연의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쓰카하라 온천인 가코노이즈미는 일본 온천 중에서 금속 이온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탕치에 매우 적합한 강산 온천입니다.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죠. 산성 온천수의 색상, 주변을 둘러싼 풍성한 초목 등은 이곳을 찾아오신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절경과 귀중한 온천입니다.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A. 오쿠묘반 산장

쓰카하라 온천수에 몸을 담근 후에 벳푸의 숨겨진 온천을 만끽하고자 하시는 분은 벳푸의 유명 온천인 ‘오쿠묘반 산장’의 온천을 추천. 이곳은 묘반 온천의 외곽에 있어 대자연을 느끼며 조용히 온천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원래 온천 매니아였던 오너의 취향이 곳곳에 담겨져 있습니다. 취향 중 하나인 전세 객실이 총 3개. ‘온천 애호가라면 온천을 독점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정취 있는 전세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온천 매니아는 물론 가족이 함께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 온천은 불투명한 우윳빛으로 이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탕치로도 인기. 온천의 침전물인 유노하나도 많고, 깊은 시골의 대자연과 매니악한 온천의 콜라보레이션이 한없는 힐링을 선사합니다. 예약은 불가능하며 접수한 순서대로 이용하므로 주의.

B. 온천 호요 랜드

벳푸 온천을 와일드하게 즐기고 싶다면 벳푸 온천 호요 랜드를 추천합니다. 약 1300년 이상이나 이어져 온 지옥의 뜨거운 진흙을 이용한 곳으로 벳푸 온천의 진흙탕을 대표하는 온천입니다. 불투명한 진흙탕인 노천탕이 유명하며 보기 드문 혼욕 온천입니다. 그래도 남녀 출입구는 나누어져 있어 몸이 보이지 않도록 배려되어 있으니 안심하세요. 호요랜드의 진흙탕은 강산성이라는 점도 매력 중 하나. 피부병, 신경통 등 다양한 증상에 좋다고 하여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탕치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특히 내부 탕은 온천 성분의 자극이 강하므로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입욕할 수 없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나 산성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성인에게 적합한 온천입니다. 내부에는 숙박시설과 식당도 있어 일본의 전통 온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차로 약 7분 거리에 있습니다.

간나와 온천 거리 산책

온천에서 여유 있게 몸을 힐링한 후 벳푸의 온천지인 간나와 지역으로 출발. 먼저 간나와 관광안내소에 들러 지도를 받거나 추천 코스를 물어보세요. 할인권 받는 것도 잊지 마세요. 드라마 ‘남자는 괴로워’ 촬영에도 쓰였던 간나와 온천은 연중 불문 관광객을 붐비는 곳. 온천 지역 특유의 수증기에 둘러싸여 복고풍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듯한 도시 경관과 인정이 넘치는 온천 마을을 거닐면 왠지 모르게 향수가 느껴집니다. 또한 온천 및 기념품점, 노점이 있으므로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족욕탕 등을 체험하며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명물인 ‘부타만’(돼지고기 진빵)과 ‘지고쿠 무시 푸딩’은 순식간에 다 먹을 만큼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유메타케

간나와 지역의 메인 거리인 ‘이데유자카’에서 뒷골목으로 들어가 조금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 다니노유 거리. 지고쿠바루 온천 옆에 있는 좁은 골목을 따라 직진하면 효탄 온천의 대나무로 만들어진 온천 냉각 장치인 ‘유메타케’가 길가에 보입니다. 벳푸의 뜨거운 온천을 적정 온도로 만들어주는 장치를 슬쩍 보면서 곧장 직진하면 공동 목욕탕인 ‘다니노유’가 보입니다. 골목 안으로 살짝 들어가면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증기 안에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린 온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보로 바로

간나와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족욕탕에서 여유롭게

걷다가 지쳤을 때는 다리를 풀어주세요. '지고쿠 무시 공방’ 옆에 있는 ‘포켓 파크’에는 족욕탕, 온천 증기를 이용한 발 찜질 그리고 마시는 온천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료라니 놀랍죠. 수건이 없는 경우에는 ‘지고쿠 무시 공방’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족욕탕은 6~7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약 10분 정도 이용 후 비켜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발 찜질은 용출량이 적을 때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백사 님을 만나러 기후네 성으로

‘유케무리 전망대’에서 더 높은 곳에 ‘기후네 성’이 있습니다. 이 성에서는 금전운이 오른다고 하는 수호신 대백사를 모십니다. 성 안에 들어가면 몸 안에 신이 머문다고 여겨지는 무려 3m 길이의 백사를 만질 수 있습니다. 예부터 신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백사. 불온한 생각만 해도 들킬 것 같은 박력이 느껴집니다. 기후네 성의 망루인 천수각에 오르면 벳푸 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비밀 장소입니다. 성 밖에 작은 신사가 있는데 선대 백사가 포르말린 용액 안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크고 두꺼운 훌륭한 몸통을 가졌습니다. 뱀의 허물이 들어간 부적 등도 판매 중입니다.

차로 약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케가와라 온천의 모래찜질로 여행의 마무리를

1872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온천이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다케가와라 온천’. 긴 역사를 가진 벳푸의 대표 온천은 마치 영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현재 건물은 1938년에 지어진 것으로 건축물로서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다케가와라 온천의 명물은 쇼와 시대의 복고풍 느낌이 나는 내부와 모래찜질입니다. 모래찜질을 하는 방법은 유카타를 입고 누우면 온천으로 데워진 모래를 뿌려줍니다. 따뜻한 모래는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고 암반욕, 사우나처럼 발한 작용이 있습니다. 온천의 효능 및 혈류 개선으로 인해 경직, 냉증, 관절통, 수면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 목욕탕은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지만 모래찜질은 인원 제한 및 시간 교대 방식으로 운영. 특히 주말에는 붐비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 여유 있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GOAL

이번에 소개된 모델 코스 바로 가기!

  • A 쓰카하라 온천
  • B 오쿠묘반 산장
  • C 온천 휴양랜드
  • D 간나와 온천 지역
  • E 타니노유 거리
  • F 간나와 무시유 포켓 공원
  • G 키후네 성
  • H 다케가와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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